7개 챕터 중 1번째
강 위의 환영
워터하우스는 1888년, 빅토리아 시대 미술에서 가장 잊히지 않는 이미지 중 하나인 <샬롯의 여인>을 그렸습니다. 젊은 여인이 어두운 강물 위를 홀로 떠내려가고 있습니다. 흰 가운은 물결치고, 입술은 마지막 숨을 내뱉듯 살짝 벌어져 있죠.
테니슨의 시가 그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. 거울에 비친 세상의 환영만을 짜야 하는 저주에 걸린 여인의 이야기죠. 그녀는 랜슬롯을 보았고, 거울은 산산조각 났습니다.
이 그림은 바로 그 직후의 순간을 담고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