7개 챕터 중 1번째
전달되지 못한 초상화
1503년경 피렌체,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비단 상인의 아내인 리자 게라르디니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합니다. 하지만 그는 이 작품을 결코 의뢰인에게 전달하지 않았습니다. 평생토록 곁에 두며 수년에 걸쳐 다듬고 또 다듬었죠.
그가 프랑스에서 숨을 거둘 때까지도 이 그림은 그의 작업실에 남아 있었습니다. 평범한 의뢰작이었던 이 그림은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회화가 되었고, 초상화의 역사에서 가장 고요한 혁명을 일으켰습니다.